[전문가칼럼] 임플란트 뼈이식, 발치한 치아 사용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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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드림치과 댓글 0건 조회 267회 작성일 24-07-18 11:10본문
[전문가칼럼]
임플란트 뼈이식, 발치한 치아 사용 가능할까?
▲ 황규승 원장.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즉시 치과에서 치료해야 한다.
조기에 증상을 파악하고 치료한다면 단시간 내에 회복할 수 있고,
크게 어렵지 않게 증상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당장 큰 불편함이 없다고 치료에 소홀하면 치아 보존이 어려워질 수 있다.
물론 구강질환 외에도 노화, 외상 등으로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도 많은데,
자연치아 보존이 불가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그 구조, 기능이 유사하며 심미성도 우수해 현재 많은 환자가 선택하고 있다.
다만 임플란트 시술 과정도 난이도가 높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이는 인공치근을 잇몸뼈 자체에 단단히 고정시키고,
지대주와 보철을 연결하는 과정으로 시술한다.
이때 개인마다 다른 구강 구조부터 잇몸뼈 상태,
시술 위치 등 여러 사항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잇몸질환이나 노화, 치아 발치 후 오랜 기간 방치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 뼈이식을 선행해야 한다.
잇몸뼈가 부족한데 임플란트를 억지로 식립하면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돼
오래 사용하지 못하거나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잇몸뼈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 시 뼈이식을 서둘러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
뼈이식은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 여러 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데,
발치한 자가 치아를 이식재료 사용할 수도 있다.
발치한 치아를 이용하면 굳이 환자에게서 뼈를 채취할 필요도 없고,
감염 위험도 거의 없는데다 생착력도 우수해 임플란트 시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자가치아를 사용하면 일정 기간 뼈이식재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며,
한 번 이식재로 만든 후에는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따라서 시술이 예상보다 지연되더라도 충분히 이식재로 활용할 수 있다.
인천 화이트드림치과 황규승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뼈이식을 동반해야 한다.
이때 자가치아를 이식재로 사용하면 비용 부담도 낮추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 후 결정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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