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상악동 임플란트 시 자기치아뼈이식 선택한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이트드림치과 댓글 0건 조회 229회 작성일 24-07-03 15:38본문
[건강칼럼]
상악동 임플란트 시 자기치아뼈이식 선택한다면?
고신석 원장
어금니는 음식을 씹어서 잘게 부수고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어금니가 손상되면 음식 섭취부터 불편해지고,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부드러운 음식만 찾게 돼 영양 불균형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이처럼 치아가 한 개만 손상돼도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고,
전신의 건강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치아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즉시 치료해야 하며 가능한 한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치아 보존 자체가 어렵다면 발치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게 좋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외관, 구조가 매우 유사한 인공치아이다.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지대주와 크라운을 연결하는 과정으로 시술하며,
앞니와 어금니 모두 치아가 빠진 부위를 하나하나 대체할 수 있다.
위 어금니가 빠져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한다면 상악동 거상술과 뼈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상악동은 광대뼈 아래와 위턱뼈 사이의 빈 공간인데, 위 어금니 상실 후에는 상악동이 점차 내려오게 된다.
그리고 잇몸뼈 두께가 얇아지고 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내려온 상악동을 들어올리는 상악동 거상술과
부족한 잇몸뼈를 보충하는 뼈이식 후 임플란트를 시술해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뼈이식을 진행할 때는 개개인에게 적합한 재료를 선택해야 한다.
자가골, 동종골, 합성골 등 여러 재료 중에서 자기치아인 자가골을 선택한다면
생착력이 높고 유전적 결합에 큰 문제가 없어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식립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기치아를 선택하면 발치했거나 발치 예정인 치아 등을 사용하며
이식재로 처리한 후 잇몸뼈가 부족한 곳을 보충할 수 있다.
발치한 치아를 뼈이식재로 만드는 데는 열흘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발치 후 뼈이식을 바로 진행하며 임플란트를 식립하기는 어려우며,
일정 기간을 기다린 뒤 시술해야 한다. 개개인의 잇몸 상태,
전신 건강 상태 등에 따라서도 시술 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히 논의한 후 시술하는 게 좋다. (구월동 화이트드림치과 고신석 원장)
원문기사 바로가기
- 이전글[전문가칼럼] 치아교정 후 임플란트 시술한다면 정교한 계획 세워야 24.07.03
- 다음글[전문가칼럼] 가지런하고 환한 치아 만들어주는 라미네이트, 부작용 우려 줄이려면? 24.07.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