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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충치 치료, 시기 놓치면 치아 상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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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드림치과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23-09-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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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치료, 시기 놓치면 치아 상실 위험↑ 

- 화이트드림치과 인천점 황규승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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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치는 보통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구강질환이나,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양치질을 제때 하지 않거나 스케일링, 정기검진 등에 소홀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충치가 발생할 수 있는데, 발견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를 상실할 수도 있다.

다만 초기 단계의 충치는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치과에서 검진 받더라도 치아 표면에 큰 문제가 보이지 않고, 개별적으로도 통증 등의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이다. 물론 충치를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레진으로 가볍게 치료하거나 생활 관리만 하면서 상태를 지켜볼 수 있다.

대부분은 충치가 법랑질에만 국한됐을 때 알지 못하고 상아질까지 진행됐을 때 발견하는 편이다. 상아질이 손상되면 서서히 치아 시림, 통증 등의 불편한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치아가 내부로 썩어 들어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이때는 인레이 치료를 해야 한다. 치아가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고 다듬어준 후 보철로 채워 넣어야 하는 것인데, 손상 부위를 본떠 제작한 인레이 보철로 수복하면 치아 본래 외관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인천 화이트드림치과 황규승 대표원장은 “상아질이 감염됐을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다면 균이 치수조직까지 침투하게 된다. 치수조직이 감염되면 치통이 매우 심해지고 음식 저작 자체가 불편해질 수 있다. 두통이나 발열 등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으며, 구취가 심해지는 등 일상생활 전반이 어려워질 수 있어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수조직이 감염됐을 때는 신경치료를 해야 한다. 신경치료 시 감염 조직을 모두 제거한 뒤 치근관 형태를 다듬고 소독한다. 그리고 치과용 충전재로 치근관 내부를 채워 넣고 밀봉한 후 크라운 보철로 덮어주는 과정으로 마무리한다. 신경치료는 매우 난이도가 높으므로 첫 치료부터 꼼꼼하게 진행해야 하며, 재감염 시 재신경치료나 치근단 절제술 등의 치료로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치치료가 늦어지면 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 있다. 치아 보존이 어렵다면 발치 후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데, 자연치아를 살리는 데 집중하는 게 중요하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인천 화이트드림치과 황규승 대표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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