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런하고 환한 치아를 가진 사람의 미소는 맑고 아름답다. 

치아의 모양과 배열, 색상에 흠이 있다면 웃을 때 자신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음식물이나 치석이 잘 끼게 돼 잇몸병이나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렇듯 배열이 불규칙한 치아를 가졌다면 치과 교정치료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교정장치를 부착했을 때의 불편감, 치아 이동으로 인한 통증, 1~2년 이상의 긴 교정시간 등

이 부담스러워 망설이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바쁜 현대인들 중 빠른 교정효과를 기대하며

 라미네이트 치료를 고려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겉면을 삭제하고 치아에 인공치아를 덧붙이는 것으로,

 시술로 하얀 치아를 만들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치과 시술이다. 

방송인이나 서비스직 등 심미성이 중요한 직업군에서 주로 선택하지만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며 일반인도 라미네이트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치아 삭제에 대한 공포, 이 시림 등 부작용의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겉면을 0.5~1.2mm 정도 삭제해야 하는데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층을 일부 삭제하는 만큼 시술 이후 치아가 민감해지기 쉽다. 

최근에는 무삭제 라미네이트, 최소 삭제 라미네이트 등 치아 겉면을 삭제하지 않고

 치아를 가지런하게 하는 방법도 등장했다. 이 시술은 치아의 표면을 삭제하지 않고 0.1mm의

 얇은 세라믹을 치아에 붙이는 방식이지만 시술 가능한 대상자가 극히 적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화이트드림치과 임영진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몇 번의 치과 치료를 통해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후 관리도 무척 중요하다”며 “평소 꼼꼼한 양치질을 통해 청결 관리에 힘쓰고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에 있는 음식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라미네이트를 고려하고 있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치아 콤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는 개인에게 맞춘 치과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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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하고 환한 치아 만들어주는 라미네이트, 부작용 우려 줄이려면? (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