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돌출입 교정, 정밀 검사 후 맞춤 계획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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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드림치과 댓글 0건 조회 337회 작성일 24-07-03 15:52본문
[전문가칼럼]
돌출입 교정, 정밀 검사 후 맞춤 계획 세워야
조상아 원장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부정교합이 의심되거나 치아 배열 문제가
눈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우 즉시 교정치과에 방문하는 게 좋다.
부정교합은 유전이나 후천적 습관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조기에 검사 받은 후 개별적인 상태에 맞춰 빠르게 개선해야 한다.
보통 부모 중 한 명에게 주걱턱, 돌출입, 무턱 등의 부정교합이 있었다면
자녀에게 유전될 수 있어 정기 검진에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아이에게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거나 턱괴기,
혀 내밀기 등의 습관이 있다면 더욱 치과에 자주 방문하는 게 좋다.
이처럼 선후천적 요인으로 돌출입, 개방교합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면
성장 시기, 구강 상태 등에 맞춰 교정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부정교합이 진행되는 상태에 맞춰 예방교정을 실시하거나,
영구치로 모두 전환된 후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등
개개인에게 맞는 계획 하에 효율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인천 화이트드림치과 조상아 원장은 “과개교합, 돌출입 등이 심하다면
헤드기어와 같은 악정형장치를 사용하여 턱 성장을 조절할 수 있다.
치아나 턱뼈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경우 장치로 조절할 수 있으며,
올바른 성장을 유도함으로써 수술 없이도 부정교합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치아교정을 2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치아 배열 상태나
전체적인 구강 구조에 맞춰서 영구치가 다 자란 후 치열을 가지런하게 조정하게 된다.
치아교정 시 개개인에게 맞는 교정장치를 사용해 치아에 부착하고,
일정 방향으로 힘을 가하면서 치아를 이동시킬 수 있다.
조 원장은 “최근에는 심미성이 우수한 교정장치를 선호하는 편이다.
겉으로 티가 많이 나는 장치를 부착하면 타인의 눈에 바로 띄어 심미성이 저하되고,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브라켓 색상이 치아와 유사하고
크기가 작은 장치나 투명교정 등 심미성이 우수한 장치를 선택해 부담을 낮추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교정치료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된 후에는 유지장치를 계속 착용하고,
치과 정기 검진을 받으면서 치아가 교정된 상태를 잘 유지해야 한다.
사후관리에 소홀하면 치열이 다시 무너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 안내에 따라 스스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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